엄정화-엄태웅.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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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와 엄태웅이 11년간 몸 담았던 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7일 심엔터테인먼트는 “7월31일자로 엄정화와 엄태웅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엄정화와 엄태웅은 11년간 심엔터테인먼트와 한솥밥을 먹었고 연예계 동료를 넘어 식구처럼 지내오며 연예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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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엄정화-엄태웅. 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