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될 성당 조감도와 철거 전 중국 상하이 진자항 성당(오른쪽 아래 사진). 평화신문 제공
은이성지는 진자항 성당을 그대로 옮겨온 것처럼 복원하고 2001년 도시개발로 철거된 진자항 성당 잔해를 성당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은이성지 성 김대건 신부 현양위원회’는 2003년 기둥과 기와, 이음매 등 성당 철거 부재(部材)를 한국에 들여와 보관해 왔다.
22일 오전 11시 경기 용인시 양지면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기공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