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마코캡처
한류스타 이영애의 11년 만의 복귀작인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사임당)가 아시아 6개국에 선 판매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4일 “미국 CNN, 위너TV 등을 보유한 미디어그룹 터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촬영도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방영권이 팔린 건 이례적”이라면서 “이는 주연을 맡은 이영애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확한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역대 최고가에 팔렸다”고 말했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의 1인 2역을 연기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8월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