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국정원 직원 마티즈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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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정원 직원 마티즈, 저화소 CCTV에선 녹색이 흰색으로 보여”…10여 차례 재연실험
자살한 국가정보원 직원의 이동차량 번호판 색상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재연실험을 실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는 23일 브리핑을 갖고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나눠보면 차량 진행에 따라 동일한 번호판이 밝은색 또는 어두운 색으로 변화하는 것이 관찰됐다”며 “동종차량으로 같은 시간대 재연 실험을 10여 차례 해보니 실제로 녹색 번호판이 흰색으로 왜곡, 변형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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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경기청 과학수사계의 분석과 별도로 더욱 정밀한 분석을 위해 동영상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해당 요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CCTV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