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K-POP을 테마로 한 디지털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KT, 디스트릭스홀딩스의 합작 법인 넥스트인터랙티브케이코리아(이하 NIK)는 22일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1300평 규모로 K-POP과 ICT를 결합한 디지털 테마파크 ‘플레이 케이팝’(PLAY K-POP)을 22일 오픈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사업인 ‘플레이 케이팝’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K-POP 스타의 공연을 실제실황처럼 볼 수 있는 ‘라이브 홀로 콘서트’, 360도 3D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라이브 360 3D’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 70-90년대 대중음악과 스타, 유행했던 대중문화를 짚어보며 추억을 향유할 수 있는 ‘음악을 다시 듣다’, 다양한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K-POP 스타와 데이트를 즐기는 ‘스타와의 데이트’, 스타의 노래, 춤, 패션, 메이크업을 체험하는 ‘나는 스타다(사진)’ 등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