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기술혁신경영대상
황대석 대표
피부관리숍이나 병원 등에서 이루어지는 고가의 안티에이징 시술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홈 케어 피부미용기기 ‘리타임(RETIME)’이 그것이다. 리타임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LED 피부미용기기로, ‘LLLT(Low Level Light Therapy)’ 방식을 적용해 기존의 피부 광(光) 조사 미용기기에 비해 매우 편리하고 짧은 시간에 피부케어가 가능한 장치다. 빨강·노랑·파랑·초록 4가지 컬러의 광원을 하나의 기계에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피부 케어를 할 수 있는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식물이 엽록소를 통해 빛을 흡수한다면, 사람은 세포 속 색소포(Chromophore)가 빛 에너지를 흡수시켜 세포의 대사활동을 촉진시킨다. 리타임은 LED의 광 에너지를 얼굴에 균일하게 조사해 피부 개선 및 세포의 신진대사 향상,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 촉진, 모공 축소, 미백 효과를 두루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적정 광세기의 LED가 광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를 얼굴 전체에 균일하게 조사해 통증이나 손상 없이 세포의 활력을 높이는 원리다. LED광의 컬러에 따라 빨강은 피부 생기와 탄력의 회복, 노랑은 피부 재생 및 주름 방지, 파랑은 여드름 개선 효과, 초록은 미백 효과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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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젠 측은 일본과 중국, 홍콩 및 다수의 유럽 국가를 비롯해 미국·인도·중동 등지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최근 일본 및 홍콩 업체로부터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초도 주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