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프로듀사’. 사진제공|KBS
광고 로드중
차태현 ‘사랑하기 때문에’ 공효진 ‘미씽’
김수현 ‘리얼’ 등 휴식 없이 새 영화 촬영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사진)의 성공을 이끈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이 별도의 휴식기 없이 곧바로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
‘프로듀사’는 스페셜 방송 1회를 추가해 26일 종영한다. 종영 후 세 사람은 꿀맛 같은 휴식을 접어두고 새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차태현은 친형인 제작사 AD406의 차지현 대표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로 또 한 번 손을 잡는다. 2012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 3년 만이다. 영화에서 작곡가 캐릭터를 연기할 차태현은 7월 곧바로 촬영에 합류한다. 또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와 출연한 한중합작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개봉도 앞두고 있다.
광고 로드중
‘프로듀사’에서 허당기 넘치는 신입PD를 연기하며 이름값을 해낸 김수현은 새 영화에서 또 한 번 변신을 꾀한다.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그는 성공에 눈이 먼 무자비하고 야망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거친 남성미를 뽐낼 예정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리얼’ 촬영은 가을쯤 시작할 계획이지만 그에 앞서 액션 등 캐릭터와 관련해 준비할 사안이 많다”면서 “촬영 전에는 밀린 광고와 화보 촬영, 팬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