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신작 영화 ‘베테랑’ 포스터 공개… 정의 수사팀 vs 악랄 재벌 추격전 ‘화끈’

‘베테랑’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7일 CJ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베테랑’의 티저 포스터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도철(황정민 분), 오팀장(오달수), 미스봉(장윤주), 왕형사(오대환), 윤형사(김시후) 등으로 이뤄진 형사팀과 조태오(유아인), 최상무(유해진) 등으로 이뤄진 재벌팀의 모습을 각각 담아냈다.

특히 형사 팀의 포스터에는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란 문구와 재벌 팀 포스터의 ‘나한테 이러고도 뒷감당 할 수 있겠어요?’라는 문구가 실려 극 중 황정민과 유아인의 팽팽한 기 싸움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올렸다.

한편, ‘베테랑’은 자신의 신념과 원칙 하나로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서도철과 악랄한 재벌 3세 조태오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류승완 감독이 ‘베를린’ 이후로 처음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베테랑’ 소식에 네티즌들은 “베테랑, 류승완 감독 작품이라 기다가 크다”, “베테랑, 류승범은 어디 갔지?”, “베테랑,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