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슈틸리케호, 오늘 소집후 곧바로 출국 外

슈틸리케 감독. 스포츠동아DB

슈틸리케호, 오늘 소집후 곧바로 출국

울리 슈틸리케(사진)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다. 낮 12시 NFC에서 모이는 선수단은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12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인 미얀마전이 열리는 태국으로 건너간다. 16일로 예정된 미얀마전은 미얀마가 브라질월드컵 예선전 관중 난입 사건으로 FIFA의 징계를 받아 제3국인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 위해 출국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프랑스, 튀니지와의 원정 평가전을 위해 7일 오후 출국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게뇽의 장 라비유 경기장에서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이어 튀니지로 이동해 15일 튀니지 U-22 대표팀과 경기를 펼친다. 튀니지전 장소와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올림픽 대표팀은 류승우(22·브라운슈바이크)를 포함한 해외파 6명과 심상민(22·FC서울), 김현(22·제주유나이티드) 등 K리거 11명, 대학 소속 5명으로 구성됐다.

캐나다, 女월드컵 중국과 개막전 1-0 승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최국 캐나다가 7일(한국시간) 에드먼턴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개막전(A조 1차전)에서 후반 46분 싱클레어의 페널티킥(PK)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어려움을 겪던 캐나다는 종료 직전에야 상대의 파울로 찬스를 얻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또 다른 A조 경기에서는 네덜란드가 전반 33분 마르텐스의 결승골로 뉴질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