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메르스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사망자 2명 발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6명 추가돼 총 25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3차 감염자도 나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은 모두 보건당국의 방역망에 빠져 있다가 뒤늦게 통제체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번째 확진 환자인 이 여성은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5월 11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 A씨와 15~17일 사이 접촉했고 이후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
또 메르스 6번째 확진 환자인 70대 남성도 같은날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15~17일 A씨와 접촉해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메르스 환자수는 하루만에 6명이 늘어 25명이 됐으며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는 3차 감염자도 2명이 나왔다.
3차 감염자들은 16번째 감염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머물렀던 병원의 같은 병실에서 5월 28~30일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다.
사진 ㅣ 동아일보DB(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