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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백재현, 성형수술 고통 고백 "12시간 동안 슬러시 빨리 먹었을때 느낌"

입력 | 2015-05-20 10:46:00

MBC '기분 좋은 날'


성추행 혐의 백재현, 성형수술 고통 고백 "12시간 동안 슬러시 빨리 먹었을때 느낌"

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개그맨 출신 연출가 백재현이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백재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성형수술 고충에 대해 토로한 바 있다.

당시 백재현은 "개그우먼 김지혜가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애 낳는 것보다 10배 힘들다고. 그런데 애를 낳아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면서 "마취에서 깨면서부터 후회한다" 양악수술의 고통을 전했다.

백재현은 "어느 정도 아프고 마는 게 아니라 기간 때문에 더하다. 진통제를 먹어도 아픈 게 끝나지 않는다. 2~3주 동안 잠도 못자고 앞으로 숙이지도 못하고 뒤로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는데 계속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백재현은 또 같은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이마 수술 사실을 고백하며 "마취에서 깨어나면 12시간 동안 슬러시 빨리 먹었을때 느낌이다. 1분만 띵한 그 느낌이 12시간 간다"고 성형수술의 고통을 설명했다.

한편,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5월 17일 사우나에서 남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직 개그맨이자 연극 연출가인 백재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모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20대 남성의 신체 일부분을 입과 손 등을 이용해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 백씨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뉴스엔과 통화에서 "백 씨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현재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백재현 씨와 피해자 등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백씨는 과거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등의 간판스타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연극 연출가를 하고 있다.

(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en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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