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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19日 생방송 앞둔 심경? “두렵고 떨린다” 병역기피 논란 언급? ‘눈물 펑펑’

입력 | 2015-05-19 07:28:00

동아DB


유승준, 19日 생방송 앞둔 심경? “두렵고 떨린다” 병역기피 논란 언급? ‘눈물 펑펑’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유)이 13년 만에 한국 대중 앞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유승준은 19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방송을 앞둔 심경에 대해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 앞에 서고 싶은 이유가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방송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된다면 의도적인 편집이나 연출이 안 되니 나의 솔직한 이야기와 모습을 대중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정치인도 아니고 일개 연예인인데 ‘13년 만의 고백’이라고 기사가 나가니 점점 거창해지고 무거워지는 것 같다. 이번 방송에서 조금도 꾸미지 않고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싶다. 저를 그냥 한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담감을 전했다.

유승준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아프리카TV를 통해 국내 활동 중단 13년 만에 한국 팬을 만난다. 이날 방송은 홍콩에서 인터뷰 형식을 빌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생방송을 준비 중인 신현원프로덕션의 신현원 대표에 따르면 유승준은 한국에서 보도된 한 기사를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는 이번 방송이 대부분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한 내용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으로 인기를 끌며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입국 금지를 당했다.

유승준의 방송 소식에 입국 금지 조치가 풀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병무청은 유승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병무청 측은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와 인터뷰에서 “병역을 거부한 사람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면서 “(유승준은) 영원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이젠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떤 논평을 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고 일축했다.

사진제공=유승준/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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