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사물인터넷 시연… 하반기 6가지 서비스 선보여
17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신사옥 체험관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관련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신규 서비스 중에는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U+에너지미터를 포함해 스마트폰으로 조절 가능한 온도조절기, 도어록, 스위치와 플러그, 창문 개폐 알림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국내 스타트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사와 합작해 내놓은 U+에너지미터는 가정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전월 대비 사용량 등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서비스다. 체험관에서는 지난해 나온 가스록과 홈 폐쇄회로(CC)TV ‘맘카2’ 등 2개 서비스도 함께 시연됐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플랫폼은 전자기기 및 센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무선통신 솔루션 ‘지웨이브(Z-wave)’로 연결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자사 플랫폼을 다양한 제조사와 개발사, 서비스 업체 등에 공개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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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