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김용준. 동아닷컴DB
연기자 황정음(30)과 SG워너비 멤버 김용준(31)이 연애 9년 만에 헤어져 주위를 아쉽게 하고 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두 사람이 그동안 자주 다투며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번엔 확실히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준 측 관계자도 “서로 활동이 바빠지면서 소원해졌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며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4일 그룹 슈가로 활동한 박수진이 배용준과 결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새롭게 시선을 모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