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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 EXID “美 매체 무례, 멤버들 마음고생” 무슨일?

입력 | 2015-05-04 09:47:00

(美 매체 EXID 인종차별 논란)


‘인종차별 논란’ EXID “美 매체 무례, 멤버들 마음고생” 무슨일?

미국의 한 연예매체가 그룹 EXID의 영어 발음을 조롱하며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EXID 멤버들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시 EXID 멤버들은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LA공항을 찾았다.

이 인터뷰에서 EXID 멤버 정화는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TMZ 측 출연자들은 정화의 서툰 억양을 따라했다.

이 영상이 유튜브 등에 게시되면서 국내외 K팝 팬들은 TMZ에 “인종차별이다”라고 지적해 논란이 됐다.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자 4일 EXID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TMZ 영상을 확인했다. 이 매체가 그동안 화제가 될만한 스타들의 이슈를 많이 보도했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하더라도 매우 무례한 행동이라는 생각이다. 정화가 욕설을 한 것도 아니고 팬들을 만나 기뻐하는 모습을 가지고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것이 기분이 나쁘고 매우 화가 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연예인의 발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지금 이 일로 인해 상당히 멤버들이 속상해 하고 있고, 정화가 많이 마음고생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고심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종차별 논란에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TMZ는 쿨하지 못 하다. 당신들의 철없고 예의없는 행동에 많은 미국인들이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EXID 인종차별 논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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