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포항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 SM3 Z.E. 1위

● 부산시, 포항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 SM3 Z.E. 1위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9일 부산시와 포항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에서 SM3 Z.E.가 부산 151건, 포항 8대로 단일차종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부산시에서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총 345대의 공모 접수가 이루어졌다. 이 중 르노삼성차의 SM3 Z.E. 접수건수가 151건으로 43.7%의 최다 비중을 차지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공모 당첨 고객에 일반 보조금 2천만원(환경부 1천500만원, 부산시 500만원)외에 20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추가 제공했다.

이외에도 기존 르노삼성차 보유 고객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을 할인해줬다. 2300만원의 보조금과 완속 충전기 3년치 기본 전기 요금(60만원 상당)까지 지원받으면 고객은 SM3 Z.E.(RE트림 기준 4190만원)와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를 1830만원에 소유하게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