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무용 서커스 등 한달간 열려… 어린이-어버이날엔 특별공연도
세종문화회관의 야외공연 축제인 ‘광화문 문화마당’이 30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 평일 오후 6시 반(월요일 제외), 주말 오후 4시에 모두 28차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30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무용 아카펠라 브라스밴드 서커스 어쿠스틱 등 장르별 공연이 이어진다.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 관객을 위해 오후 2시, 4시 두 차례 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 공연에는 대중음악, 드라마 배경음악 작업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바이올린 씨가 어린이들을 위해 연주한다. 오후 4시에는 저글링, 마임, 코미디, 서커스 등 관객을 웃게 할 ‘마린보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광고 로드중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