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가볍고 스타일 좋은 아웃도어? 7色 스트레치 재킷 ‘세븐볼’이 딱이네요

[Outdoor]

아웃도어 재킷은 가벼운 무게를 위해 어느 정도의 활동성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K2가 관념을 깨고 가벼우면서도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늘어나는 스트레치 경량 재킷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K2, 부드럽고 가벼운 7가지 카리스마 ‘세븐볼’ 재킷

K2 세븐볼 재킷

봄으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심해짐에 따라 한낮에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으면서 활동하기에 가볍고 유연한 재킷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무려 일곱 가지의 다양한 컬러까지 갖춰져 있다면 데일리룩으로도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K2의 ‘세븐볼’ 재킷은 한마디로 가볍고 편하다. 세계 최초 초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기본적으로 초경량 재킷이면서 이리저리 움직여도 편안한 유연성이 최대 강점이다. 스트레치 소재의 특성상 슬림핏을 원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현빈 워킹 룩으로도 유명한 ‘세븐볼’ 재킷은 통기성에 중점을 둔 K2만의 ‘브리드 360(Breathe 360)’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고 있는 동안 온몸으로 숨을 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팔 안쪽, 목 뒷부분 등 통기가 필요한 부분에 타공 패턴, 메시 소재 등을 적용하여 흡수된 땀과 습기를 빠르게 내보내 주기 때문에 한낮 더위에도 땀냄새 걱정이 없다.

화사한 봄의 부드러움을 닮은 ‘세븐볼’ 재킷은 야외 봄 꽃놀이를 떠날 때 더욱 활용적이다. 가볍고 편안한 활동성을 보장함은 물론이고 오랫동안 입어도 끈적끈적한 느낌 없이 쾌적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에는 꼭 필요한 재킷이다. 또한, 내장형 후드로 상황에 따라 넣었다 뺄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을 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어느 곳에서든 휴대할 수 있는 주머니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따가운 봄 햇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할 때 가볍게 꺼내 입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7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원하는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남성용은 아쿠아, 오렌지, 옐로, 차콜, 다크 베이지, 화이트 총 7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다. 여성용은 레드, 바이올렛, 터쿼이즈, 라임, 오렌지, 밝은 핑크, 옐로 등 7가지 색상이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남성용은 14만9000원, 여성용은 13만9000원이다.

세븐볼 재킷을 입은 K2 모델 현빈.

작은 포켓에 넣어 휴대가 간편한 70여 가지 경량 재킷

세븐볼 재킷 외에도 K2는 남녀 각각 70여 가지의 경량 재킷을 선보였다. ‘하이킹 8611 배색 재킷’은 발수 기능이 뛰어난 초경량 나일론 소재와 함께 K2만의 ‘브리드 360’ 시스템을 추가 적용하여 통기성과 투습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인파가 몰리는 산행지에 가더라도 땀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이킹 8611 배색 재킷’은 겨드랑이와 등 부위에 타공을 적용해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기 때문에 항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재킷 안에 휴대용 패커블 포켓이 있어 날씨나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접어 넣어 휴대할 수 있다.

남성용은 강렬함 속에 부드러움이 묻어나는 레드, 그린, 브라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여성용은 오렌지, 레드, 옐로 등 여성의 계절인 봄과 어울리는 포근하고 화사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K2의 ‘하이킹 8611’ 재킷은 ‘하이킹 8611 배색’ 재킷과 달리 무지의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하여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특징이다. 남녀 공통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으며, 캐주얼한 감성을 자아내 봄나들이를 떠날 때 깔끔한 커플룩으로 연출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땀이 쉽게 나는 등판에 타공패턴을 적용하여 빠르게 땀이 배출될 뿐만 아니라 통기성까지 뛰어나 상쾌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남성용은 남성의 묵직함을 잘 살린 그레이, 머스타드, 네이비, 카키 등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용은 오렌지, 그린, 옐로, 레드, 네이비 등 총 5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하이킹 경량재킷’은 이름 그대로 가벼우면서도 활동성이 뛰어나고, 촉감까지 부드러워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3가지의 서로 다른 색상을 사용해 경쾌한 느낌을 살렸고, 앞쪽 상단과 소매 부분에 프린트를 넣어 봄의 화사함과 매우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또한, 재킷을 넣을 수 있는 작은 휴대 주머니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챙겨갈 수 있다.

남성용은 오렌지, 옐로, 화이트 등 총 3가지 색상. 여성용은 네이비, 밝은 브라운 등 총 2가지 색상.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