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김웅용 근황’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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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영재 송유근(18)이 ‘훈남’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로 떠오르면서 ‘원조’ 천재 김웅용의 근황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SBS에 따르면 송유근은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멘토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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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두꺼운 안경을 벗고 ‘훈남’으로 성장해 눈길을 집중케 했다.
이날 녹화에서 송유근은 개그 프로그램보다 소수의 세계가 더 재미있다는 11살 김민우과 명문대 수학과 학생들과의 수학문제 대결에서 이겨 화제가 된 11살 오유찬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고 회상했다.
또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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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용은 IQ 210을 바탕으로 5세에 4개 국어를 구사하며 6세에 미적분을 풀었다. 10세부터 16세까지 NASA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