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uto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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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슈퍼카 제조업체 아리네라(Arrinera)가 2015 포즈난오토쇼에서 ‘아리네라 후사랴(Arrinera Hussarya)’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14일 외신들에 따르면 후사랴는 8.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00마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GM이 개발한 것으로 과거 ‘쉐보레 콜벳 ZR1’에 탑재했던 LS9 엔진을 바탕으로 개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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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람보르기니를 보는듯한 인상을 준다. 섀시는 카본과 고강도 섬유인 케블라(Kevlar), 강철 구조물이 결합된 형태로 차체 무게는 약 1300kg.
회사 측은 이 차에 대한 테스트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생산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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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폴란드 바르샤바에 본사를 둔 아리네라는 2008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겐 익숙지 않다. 이 브랜드는 거대한 공장 생산라인이 아닌 타사의 고성능 모델 부품들을 가져와 튜닝·탑재해 개별 조립 형태로 차를 제작하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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