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률은 3주 연속 0.10%였다. 집주인들이 매매가격을 한껏 올려 부르고 있지만 매수인들과의 견해차가 커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별로는 노원구(0.26%)가 가장 많이 올랐고 동작구(0.18%), 양천구(0.17%), 성북구(0.16%), 강남·강동구(0.14%) 등의 순이었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는 민간 택지지구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따른 기대감으로 0.15% 올랐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0.24%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25%)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3월 둘째 주(0.50%) 이후 4주 연속 오름폭이 줄고 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2%, 0.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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