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사장
조 사장은 CEO의 회사 정상화를 위한 노력 과정을 SNS 등 다양한 채널 등을 통해 내부 구성원과 공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과거 권위적인 문화로 인한 소통의 부재를 솔선수범하여 혁파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 사장은 또 원전업계의 수장으로서 원전 유관 기관 협의체를 선도하여 원전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자정 능력 확보를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다양한 협력기업 간담회를 통해 원전산업 유관 기관과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비 및 사업자금 지원, 원전사업에 대한 여성 벤처기업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 신뢰받는 한수원’이라는 사장 경영방침과 5대 경영방침을 제시하여 회사가 나아갈 방향성을 명확히 한 조 사장은 침체된 회사 분위기를 쇄신하고 회사의 위기 극복에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등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