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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비’ 내일 주춤…2일 밤 다시 전국 촉촉히 적신다

입력 | 2015-03-31 15:24:00


1일 오전에는 전날부터 전국에 내린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2일 밤부터 다시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새벽 서쪽지역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멎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11~18도.

목요일인 2일에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강수 확률 60~80%)가 내리고,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3일 오전, 남부지방은 3일 오후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