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체 특별점검을 통해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에 대한 대대적인 직권해지 조치를 내렸다.
SK텔레콤은 지난 6개월간 전국 유통망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동전화 회선 관리에 대한 엄격한 내부 기준과 이용약관에 따라 지난달까지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 45만 회선을 직권해지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말 기준 SK텔레콤의 누계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36만5019명 감소한 2835만6564명(알뜰폰 가입자 포함)을 기록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