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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보상판매 실시… 안드로이드·블랙베리 모두 가능

입력 | 2015-03-17 17:48:00


‘아이폰 보상판매’

애플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새 아이폰으로 교환해주는 보상판매를 실시할 방침이다.

애플 전문 IT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16일(현지시간) “애플이 다음주부터 아이폰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폰 보상판매는 안드로이드폰이나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고객이 단말기를 반납하면 새 아이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폰 보상판매 지급 액수는 애플 소매점 직원들이 기기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가격을 매기게 된다.

이 제도를 적용시키기 위해 애플 소매점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대규모의 연수를 받을 계획이며, 이 연수는 이번주 후반 쯤에 끝나게 된다.

애플 직원들은 다른 기기에 저장돼있는 주소록을 아이폰으로 옮겨 줄 수 있지만, 사진 등 다른 데이터들은 고객이 직접 옮겨야 한다.

한편,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11월 아이폰5S 등에 대해 보상판매를 실시,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바꿔주는 캠페인을 한바 있다.

‘아이폰 보상판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 보상판매, 한국에 언제 적용되나요?”, “아이폰 보상판매, 미국에서만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아이폰 보상판매, 다른데이터 직접 옮기려면 불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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