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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달구경 명당, 서래섬은 어디?

입력 | 2015-03-05 18:32:00

‘한강변 달구경 명당’


‘한강변 달구경 명당’

예전부터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변은 달구경 명당 장소로 입소문을 탔다. 한강변의 탁 트인 시야 때문에 달구경하기에 으뜸이기 때문이다.    

이에 5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강변 달구경 명당 5선을 뽑았다.

첫 번째 한강변 달구경 명당은 온가족이 함께 나와 달구경을 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다. 자벌레 1층 매점 앞 전망대는 탁 트인 한강과 밝은 보름달을 한 눈에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두 번째 한강변 달구경 명당에서 한강 전망카페를 빼 놓을 수 없다.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달구경이 가능하다.

세 번째 한강변 달구경 명당은 요즘 한강에서 가장 뜨는 공간인 세빛섬이 선택됐다. 세빛섬 옥상은 일몰시간에 맞춰 폐쇄했지만 5일에는 시민들의 대보름 소원빌기를 위해 자정까지 개방시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네 번째 한강변 달구경 명당은 한강 유람선. 온몸으로 한강을 느끼며 달구경이 가능하다.

여의도~반포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라이브 유람선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여의도~양화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일반유람선은 오후 9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섯 번째 한강변 달구경 명당은 서래섬이다. 연인과 캔 커피 하나 챙겨들고 서래섬을 산책하며 환한 달빛을 가로등 삼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외에도 한강공원 곳곳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체험 및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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