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달구경 명당’
‘한강변 달구경 명당’
예전부터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변은 달구경 명당 장소로 입소문을 탔다. 한강변의 탁 트인 시야 때문에 달구경하기에 으뜸이기 때문이다.
이에 5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강변 달구경 명당 5선을 뽑았다.
두 번째 한강변 달구경 명당에서 한강 전망카페를 빼 놓을 수 없다.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달구경이 가능하다.
세 번째 한강변 달구경 명당은 요즘 한강에서 가장 뜨는 공간인 세빛섬이 선택됐다. 세빛섬 옥상은 일몰시간에 맞춰 폐쇄했지만 5일에는 시민들의 대보름 소원빌기를 위해 자정까지 개방시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네 번째 한강변 달구경 명당은 한강 유람선. 온몸으로 한강을 느끼며 달구경이 가능하다.
여의도~반포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라이브 유람선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여의도~양화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일반유람선은 오후 9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외에도 한강공원 곳곳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체험 및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