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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대표 윤재훈)는 경남 진주에 다음달 완공 예정인 초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빌딩 LH 신사옥에 스마트 빌딩 조명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LH 신사옥은 9만7165㎡의 대지 위에 연면적 13만3893㎡,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 1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건축물이다. 비투는 이 곳에 소프트웨어 기반과 조명 제어 솔루션이 통합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인셀리움(Encelium)’을 구축했다.
이로써 LH 신사옥은 인셀리움을 통해 건물 내 총 2만2408개의 실내외 조명의 디밍 및 온오프를 제어할 수 있고, 저탄소 에너지 소비형 LED 조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 대비 50% 이상의 에너지를 추가로 감축 가능한 초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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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설 운영관리자가 폴라리스 3D 소프트웨어와 조명 제어를 위한 단순한 하드웨어 구성을 통해 광원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타입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조도의 디밍 제어, 실별 용도변경, 에너지절감 프로그래밍의 수정 변경 등을 직접 조작할 수 있고 건물 내 어느 곳이든 소비되는 에너지량과 절감량, 축적된 에너지 절감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조명상태, 기간별 에너지 소비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H 신사옥의 조명 제어시스템을 담당한 비투 박영석 팀장은 “인셀리움은 지난 10년간 지구의 약 550만㎡에 설치됐을 정도로 신뢰와 명성을 쌓아왔다”면서 “미항공우주국(NASA)과 LA 다저스스타디움, 인도 방갈로국제공항, 안성 벤츠물류센터, 논현동 하림본사사옥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빌딩인 LH 신사옥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인셀리움으로 건물의 저탄소 에너지 절약 조명 환경 구축으로 친환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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