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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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수개월 만에 나란히 귀국했다.
배우 이병헌은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7시 11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 이민정과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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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없이 취재진 앞에 선 이병헌은 “이 자리를 빌어 사죄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좀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나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여러분이 어떤 점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안다.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며 “나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민정 이병헌, 신혼여행 출국 당시. 나비컴 제공
하지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민정의 ‘통굽’을 크게 걱정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임신 중 저렇게 높은 통굽 신어도 되나. 그것도 8개월이라면서”, “임산부가 통굽을… 아무리 카메라 앞에 선다고 해도 통굽은 안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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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귀국’ 이병헌은 오는 4월 출산하는 이민정과 함께 출산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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