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해룡 발견 (사진제공 = 사이언스-Scripps 해양과학연구소.유투브 영상 캡쳐 )
‘루비 해룡 발견’
150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종류의 해룡(seadragon)인 루비 해룡이 발견돼 자연 과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언스지는 19일(현지 시간) ‘새로운 종(種)의 루비 해룡이 발견됐다(New species, the ruby seadragon discovered from museum collection)’는 소식을 전달했다.
이번에 발견된 ‘루비 해룡’의 학명은 ‘Phyllopteryx dewysea’로 명명했다. 이번 발견은 컴퓨터단층촬영(CT) 스캔으로부터 얻은 5000개의 X-레이 조각을 사용했다. 과학자들은 이를 3D 모델에 적용해 복원했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과학자들은 해룡의 또 다른 종이 발견됨에 따라 앞으로 야생에서 직접 ‘루비 해룡’을 볼 수 있기를 희망 중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 Scripps 해양과학연구소 조세핀 스틸러 박사 등이 참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