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과 전동차의 틈새에 발이 빠지는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전철역은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부산 서면역, 서울 신촌역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전국에서 일어난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의 틈새 발빠짐 사고는 총 327건으로 연평균 65건이었다.
발빠짐 사고는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2건), 부산 서면역(28건), 서울 신촌역(22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서울 충무로역(16건), 부산 연산역(14건), 서울 압구정역(13건), 성신대입구역(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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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