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百, 디큐브시티 백화점 인수 추진
대성산업이 부동산 펀드에 매각한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백화점이 현대백화점으로 재탄생한다. 10일 유통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최근 대성산업에서 디큐브시티 백화점을 인수하기로 한 JR자산운용펀드와 디큐브시티 백화점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은 현대백화점이 운영을 맡는다는 큰 틀에 합의하고 임대료 등 세부 조건을 놓고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이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서남권 상권 핵심 지역에 진출할 경우 인근 롯데 신세계 경방타임스퀘어 등 주요 쇼핑몰과 백화점 등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주요 백화점 가운데 지금까지 현대백화점만 이 지역에 점포를 갖고 있지 않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직 계약 체결을 하지 않은 상태지만 주요 조건에는 합의했고, 마무리 되는 대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기존 서울 양천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김포 아울렛 등 지역적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 G3 고객에 가상현실기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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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도시락, ‘차돌박이 냉이된장찌개’ 메뉴 출시
본도시락은 새로운 메뉴인 ‘차돌박이 냉이된장찌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찌개 단품은 3900원이며 ‘밥+찌개’는 5100원, 세트(밥, 찌개, 반찬 3종)는 7700원이다. 본도시락은 새 메뉴를 내놓으면서 찌개(국) 용기도 이중 보온이 가능한 것으로 교체했다. 새 메뉴는 전국 본도시락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 한우자조금, 청계광장서 최대 50% 할인 판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설맞이 한우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 장터에서는 국거리, 등심, 양지를 각각 100g당 2500원, 5300원, 3400원에 파는 등 한우 고기를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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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침대 재단, 쌀 8830만원어치 기부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경기 성남시 관내 3923가구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8830만 원어치를 성남시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