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두 가족인 게임빌과 컴투스가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먼저 게임빌은 지난해 최초로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 1450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78% 늘었고, 영업이익은 6% 가량 감소했다.
컴투스는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매출 2347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무려 120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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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게임빌은 2015년 2171억원의 매출을, 컴투스는 3989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