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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걱정거리 1위.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성인 남녀 154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것’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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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물, 용돈 등 지출’(22.1%), ‘운전 이동 등 교통체증 스트레스’(13.9%), ‘지나친 과식으로 체중증가’(8.5%) 등이 설 명절 걱정거리로 꼽혔다.
또한 응답자의 37.8%는 올 설 연휴에 귀성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 이유로 ‘푹 쉬고 싶어서’(23.6%), ‘결혼 취업 등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20.4%), ‘가족 친지 들이 역귀성해서’(19%) 순으로 답했다. 이밖에 ‘출근·구직 등 해야 할 일이 있어서(18%)’, ‘지출비용이 부담스러워서(13.2%)’, ‘친척 비교 스트레스에 시달려서(12.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62.2%는 설 연휴에 귀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가족·친지와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해서(59.9%·복수응답)’라는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모님이 원하셔서(24.3%)’,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해서(18.2%)’, ‘명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17%)’, ‘먼 곳이 아니라서(15.9%)’, ‘안 가면 잔소리를 들어서(14.9%)’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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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동이일보DB(설 명절 걱정거리 1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