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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복귀전 첫 경기서 시즌 4호골…존재감 입증

입력 | 2015-02-08 11:50:00


사진=스포츠동아DB

호주 아시안컵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이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의 2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1분 헤딩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시안컵 6경기에 나서 5경기를 풀타임으로 치른 기성용은 1주일도 안 돼 소속팀 경기에서 맹활약을 했다.

패전 위기에서 무승부를 이끈 기성용은 “아시안컵을 치른 뒤 약간 피곤했지만 누구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팀 순위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붇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승건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