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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윤미래’ 육지담 1번 트랙 미션 우승…AOA 지민은?

입력 | 2015-02-06 11:09:00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화면 캡쳐


‘제2의 윤미래’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육지담이 지코의 1번 트랙을 차지하며 참가자 제시로부터 ‘제2의 윤미래’라는 극찬을 받은 가운데 함께 배틀은 벌인 AOA 지민 역시 개성 강한 래핑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민은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1번 트랙 미션 배틀에서 “처음으로 길게 랩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자리여서 너무 떨린다. 가사가 안 외워진다”며 걱정하던 것과 달리 “색안경 끼고 날 무시했단 구겨질 걸 네 체면”과 같은 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능숙하게 풀어놔 시선을 집중 시켰다.

특히 “짧은 치마 입고 단발머리하고 비트 위를 사뿐사뿐히 걸어”와 같이 AOA의 히트곡을 나열하는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첫 번째 프로듀서로 나선 지코를 겨냥한 듯한 “지코가 석자인데 여기서 감히 네가 나를 평가해?”와 같은 재치 있는 가사로 박수를 받았다.

실제 지코는 “목소리 톤이 높아 자동적으로 EQ를 만진 느낌이었다. 특히 지코가 석자인데 여기서 네가 감히 나를 평가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며 “무대 경험은 역시 무시 못한다. 정말 잘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육지담은 지민을 비롯한 다른 참가자들을 제치고 1번 트랙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이에 다른 참가자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를 극찬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제2의 윤미래, 육지담 타고난 게 있는 듯”, “제2의 윤미래, 육지담 좋겠어요”, “제2의 윤미래, 지민도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2의 윤미래. 사진=엠넷 ‘쇼미더머니3’ 시즌2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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