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귤’ 남규리, ‘철권7’ 프로게이머와 대결서 승리… 숨겨진 고수?

‘철권7 남규리’

배우 남규리가 28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철권7’ 런칭쇼에 참석해 이벤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화제다.

이날 ‘철권7’의 런칭쇼에는 이유비, 강예원, 박은지, 효연, 조권, 강인, 유승옥, 김성경, 한은정, 달샤벳, 나인뮤지스, 김빈우, 박현빈 이파니, 정겨운, 안시현 등이 런칭쇼에 참석했다.

특히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남규리는 ‘철권7’ 발매 기념 ‘테켄크래쉬 리턴즈’ 행사 2부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과 이벤트 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앞서, 남규리는 지난 26일 “철권귤(규리). 오늘은 꼭 콤보를 마스터 하기!”라는 글과 함께 철권7의 아케이드 기계에 앉아 맹연습 중인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철권7 남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철권7 남규리, 남규리 게임도 잘하네”, “철권7 남규리, 남규리 철권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철권7 남규리, 게이머도 이기고 대단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전액션게임의 최강자로 불리는 ‘철권’ 시리즈의 신작인 ‘철권7’은 오는 3월 발매된다. 일본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철권’ 시리즈는 지난 1994년 첫 발매돼, 올해로 벌써 21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장수 게임이다. ‘철권7’은 기존의 게임장, 콘솔 게임기 버전뿐 아니라 PC용으로도 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