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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소유진이 자존감 낮은 나의 인생을 바꿔줬다” 고마움에 ‘눈물’

입력 | 2015-01-27 17:12:40


‘가희 소유진’

가희가 소유진에 대한 고마움을 말하다 눈물을 흘려 화제다.

지난 26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소유진과 가수 가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라며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소유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가희는 “그 전에는 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그 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소유진은 “사실은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해도 제가 뮤지컬을 하게 한 것이 아니라 소개해준 것 뿐이다. 그런데 언니가 실력이 되니 오디션에서 합격을 한거다”라며, “무대를 보면서 가희가 슬퍼했던 모습이 생각나며 무대 끝나고 사람들이 기립박수 치는데 눈물이 나더라. 이렇게 잘하면서 그 때 왜 그랬나 싶었다”고 대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가희 소유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희 소유진, 둘이 친한 줄은 몰랐어요”, “가희 소유진, 둘의 우정 영원하길”, “가희 소유진,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