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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

입력 | 2015-01-26 03:00:00

66일간 115억 모아… 목표액 초과




경북도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사진)이 100도를 넘었다.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66일간 모금액이 115억2000여만 원으로 목표액(114억6100만 원)을 넘었다.

사랑의 온도는 목표액의 1%를 모을 때마다 1도씩 오르는데 24일 현재 100.5도를 기록했다. 캠페인이 마감되는 이달 말까지 온도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개인 기부액이 69억6000여만 원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1억 원 이상 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7명이 가입했고 23개 시군별 거리모금 캠페인이 활발했다. 기업 기부액은 45억6000여만 원(40%)이다. 기부 방법은 현금이 89%(103억여 원)이며 물품은 11%(12억2000여만 원)다.

한편 대구시의 온도탑은 24일 현재 79도로 모인 성금은 63억78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액은 80억2300만 원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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