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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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연말정산 오류, 일반 사용액으로 잘못 분류… 이미 정산 끝낸 사람은 다시 해야
BC카드가 국세청에 연말정산 정보를 제공하면서 카드 이용자 170만 명이 지난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쓴 650억 원을 일반 신용카드 사용액으로 잘못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바로잡은 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하는 한편 관련 고객들에게 연말정산 수정방법을 안내하고 있지만 이미 연말정산을 마친 사람들은 다시 해야 한다.
BC카드 측은 23일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 금호터미널㈜ 등 6개 대중교통 가맹점 사용액이 대중교통이 아닌 일반 신용카드 사용액에 포함되는 오류가 발생해 국세청에 정정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간소화서비스에는 24일까지 정정된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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