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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짜리 4K UHD(3840x2160) 동영상을 담아낼 수 있는 512기가바이트(GB) SD카드가 개발됐다.
바른전자의 이번 SD카드는 4K UHD(3840x2160) 동영상을 최대 14시간, 풀HD (1920x1080) 동영상을 최대 48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는 크기다.
SD카드 최대 쓰기 속도 66MB/s, 최대 읽기 속도 97MB/s다. 이는 클래스 10을 지원함과 동시에 SD협회에서 4K UHD 녹화 가능 규격으로 발표한 U3(UHS Speed Class 3)의 권장 최저 성능을 2배 이상 지원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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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