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와 손잡은 LGU+, 5G 시대 선도할까

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 신기술을 위해 노키아와 손을 잡았다. 19일 서울 남대문로 LG유플러스 사옥에서 MOU를 체결한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오른쪽)과 앤드류 코프 노키아코리아 대표. 사진제공｜LG유플러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공동개발 MOU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와 5세대(G) 네트워크 신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및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MOU의 주요 내용은 LTE-A와 5G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 LTE에서 5G로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진화 방안 연구 등이며 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도입을 위해 신기술 검증부터 실험실 테스트 및 상용망 시험까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연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형태로 추진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