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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2등 당첨자 30대女 4000만원 쾌척…“나라면 어떨까?”

입력 | 2015-01-14 18:43:00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로또 2등 당첨자가 당첨금 전액을 기부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4일 로또플레이에 따르면 로또 632회 2등 당첨자인 평범한 30대 직장인 여성 박 모씨가 당첨금 전액을 기부한 것.

박 씨가 당첨된 금액은 총 5550만 6901원으로, 세금을 제외한 실지급액은 3939만 6391원으로 집계됐다.

그는 “로또 2등 당첨금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자 합니다”라며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소식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감동적이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쉽지 않은 일이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