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신곡 티저 공개…EXID 하니와 호흡

컴백을 선언한 매드클라운이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화’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매드클라운 신곡 ‘화(FIRE)’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도T다. 티저 영상에는 ‘대세녀’로 급부상한 그룹 EXID의 하니가 매드클라운의 파트너로 출연, 도발적인 섹시미를 과시하며 폭풍클릭을 부르고 있다.

이번 신곡 ‘화’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지미 감독은 “매드클라운과 하니의 호흡이 좋았다. 하니의 관능적인 매력과 그 동안 볼 수 없던 매드클라운의 연기력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줬다.

2008년 싱글 ‘러브 시크니스’로 데뷔한 매드클라운은 지난해 엠넷 ‘쇼 미 더 머니2’에서 ‘귀에 때려 박는 랩’이란 수식어를 유행시키며 주목받은 후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스타 소유와 호흡을 맞춘 ‘착해빠졌어’로 제3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9월)을 수상하고, 효린과 부른 ‘견딜만해’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수록곡인 ‘스토커’ ‘깽¤’ 등으로 팬들과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매드클라운은 9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출시하고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