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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2년 연속 장애인 합주단 연주회 진행

입력 | 2014-12-26 15:39:00


연기자 김소연이 꾸준한 선행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김소연은 최근 서울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제6회 장애인 청소년 합주단 정기 연주회에 2년 연속 사회자로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있는 김소연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활동을 하며 적극적으로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6일 “김소연이 리허설부터 최선을 다했다. 연주회가 끝난 뒤 합주단원들은 물론 관객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연주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이 친구들의 연주는 특별하다. 마음이 뜨거워지고 울컥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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