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캣(대표 김양웅)은 분실방지와 근거리 위치기반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돌돌(dolldoll)' 비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돌돌 비콘은 업계 최초로 일반 사용자들(B2C)이 휴대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비자가 사용 중인 스마트폰 앱에서 지정거리를 설정하면 그 이상 떨어지거나 다가오면 경고음과 위치, 분실방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반려견, 가방 등에 휴대할 수 있고 팔찌나 목걸이로 만들 수도 있다.
돌돌은 또한 기업이나 상점 등에서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 등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돌돌을 휴대하고 있으면 사용자의 근거리에서 진행되는 업체 및 상점들의 최신 정보는 물론 쿠폰, 이벤트 내용을 알려줘 알뜰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 원대며, 구입은 오픈마켓에서 하면 된다.(문의☎02-374-7119)
시티캣 기호성 팀장은 “돌돌 비콘은 일반 사용자들이 휴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업계 최초의 제품”이라며 “분실방지, 알뜰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기업에서도 고객들을 위해 도입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