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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상장 첫날, 시초가 10만6천 원…공모가 2배

입력 | 2014-12-18 09:34:00


제일모직이 상장 첫날 공모가격(5만3천 원)의 2배인 10만6천 원으로 출발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일모직의 시초가는 형성 가능 범위의 최상단인 10만6천원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시초가는 오전 8시와 9시 사이에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호가를 접수한 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됐다.

제일모직은 공모주 청약에서 2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지난 1963년에 설립된 제일모직은 패션과 건설, 레저 사업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조185억 원, 당기순이익은 963억 원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규 상장 신청일인 15일을 기준으로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l 제일모직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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