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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래원, 한 달 안에 15kg 감량해…노출신 때문?

입력 | 2014-12-12 16:06:00

강남 1970 김래원 사진=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강남 1970 김래원

배우 김래원이 영화 ‘강남 1970’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영화 ‘강남 1970’ 제작보고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유하 감독과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래원은 극중 조직폭력배 백용기 역을 맡았다고 밝히며 “맡은 역할이 비열하고 날카로운 캐릭터다. 그래서 살을 많이 빼야했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한달 안에 체중 15kg을 감량해야 했다”며 “특별한 감량 비법은 없다. 그냥 식단조절하고 운동하는 게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래원은 노출신과 관련해 “대부분의 배우들이 노출신이 있으면 항상 현장에서도 푸시업을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 종대(이민호 분)와 용기(김래원 분)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다. 내년 1월 21일 개봉.

강남 1970 김래원.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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