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손석희'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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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한석규'
배우 한석규가 "인기는 곧 젊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한석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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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는 "인기라는 것은 곧 젊음인 것 같다. 근데 내가 젊었을 때 내 젊음을 생각해보면 좋은 것은 알겠는데 늘 좋지만은 않았다"며 "뭔가 달떠있고 불안하고 우울하다. 나에게 젊음이란 그런 것이다"고 대답했다.
한석규는 "그런 것을 넘어서고, 넘어서고 나서 지금의 평온함도 참 좋다고 느낀다. 인기, 젊음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겪어 넘어선 다음에 있는, 후에 또 다른 것이 분명히 있고, 앞으로도 나이를 먹어 갈수록 또 다른 무엇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또 준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게 되니까 참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는 앞서 단독 인터뷰를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한석규에게 "왜 인터뷰를 꺼려하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시간이었다. 잘 들었다. 영화 '상의원'으로 돌아온 한석규 씨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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