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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준금 “가상부부 지상렬, 내가 더 좋아할 수도…”

입력 | 2014-12-10 16:45:00


배우 박준금이 개그맨 지상렬을 언급했다.

박준금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지상렬을 언급했다. 현재 박준금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과 가상 결혼생활 중이다.

박 준금은 “지상렬과 (가상) 결혼생활 한지 8개월 정도 됐다. 어쩌면 내가 지상렬을 더 좋아할 수도 있다”라며 “이렇게 말하면 환상이 깨질 것 같기도 한데 아직도 지상렬 전화번호를 모른다. 그건 처음부터 제작진이 원했던 것”고 밝혔다.

또 박준금은 “(지상렬과) 밖에서 따로 만난다면 화면 안에서 보여드릴 것이 없을 것”이라며 “(‘님과 함께’ 방송이) 끝나는 순간까지 그런 건 없는 걸로 하자고 약속했다”고 전화번호를 교환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님과 함께’는 결혼 경험이 있거나 미혼의 중견 스타들이 가상 재혼을 통해 황혼의 부부애와 재결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