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사진 = 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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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결혼 10일 앞두고 또 사기혐의 피소, “1억4000만원 내놔”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방송인 신정환(39)이 결혼을 열흘 앞두고 사기혐의로 또 다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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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신정환을 고소했던 이 씨는 신정환으로부터 일단 3000만 원을 먼저 갚고 나머지는 3개월 뒤 변제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신정환이 돈을 제때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러나 고소 내용이 사기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고소장 내용이나 고소인 진술로 봤을 때 신정환에게 범죄 의지가 있었다고 볼 수 없고 추가 피해도 없었다는 것.
경찰 측은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씨는 2010년 신정환이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 여 원을 받아갔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 않았다며 신정환을 고소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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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정환은 20일 12세 연하 여자 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정환의 측근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기 혐의와 결혼은 상관없는 일이라며, 예정대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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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